[OGQ] 동글동글 너구리 꾸꾸 출시 (+제작과정)

OGQ마켓에 움직이는 이모티콘 [동글동글 너구리 꾸꾸]가 오늘 등록되었어요!

 

쪼쪼에 이어서 꾸꾸도 "~한다구"라는 어미와 "꾸꾸"라는 이름을 결합한 말장난 메세지로 이루어져 있답니다.

일상 이모티콘으로 기획했기에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표현으로 구성되어있어요.

 

한번씩 들러서 구경하시고 가세요~

 

https://naver.me/5t4MXIGH

동글동글 너구리 꾸꾸 : 손도치 - 네이버 OGQ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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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기간

6월 22일(목)에 제안하고 7월 3일(월)인 오늘 심사통과 메일을 받았답니다. OGQ 심사기간은 11일 정도 걸렸어요.

 

:: 제작과정

꾸꾸의 디자인 변화과정

(초반) 흰색 베이스에 포인트 컬러

(초중반) 삐죽한 털을 극대화 하고 가득 채운 실험적인 채색

(중반) 털을 보송보송하게 바꾸고 포인트 컬러를 흰색으로 배치

(중후반) 베이스 컬러를 바꾸고 초반 형태에서 수정

 

이번 스티커 [동글동글 너구리 꾸꾸]의 경우 독특한 주제가 아닌, 일상 이모티콘으로 기획했기때문에 캐릭터의 비중이 컸습니다.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같은 메세지 구성보다 캐릭터를 다듬는 데에 많은 시간이 필요했어요.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꾸꾸는 여러 모습으로 탈바꿈되었고, 최종적으로 지금의 꾸꾸 모습이 될 수 있었습니다.

 

(최종) 꾸꾸

 

처음에는 움직이는 이모티콘/움직이는 스티커로 기획했기 때문에 모션 위주로 제작하였지만, 이후에 멈춰있는 이모티콘/멈춰있는 스티커로 전향하였기에 초반에는 움짤도 몇개 제작하기도 했었답니다.

 

 

초반 디자인의 움짤도 몇개 작업했었답니다. 하지만 작업 도중 캐릭터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아서 꾸꾸의 디자인 변화과정을 거치게 되었어요.ㅎㅎ

초반 디자인의 움짤

 

기회가 된다면 움직이는 스티커 버전으로도 꾸꾸를 작업해서 출시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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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를 만들 때 많은 시안을 생각해보고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것을 추려내는 것은 조금 힘들지만, 참 뿌듯한 과정인것 같아요.

 

또한 디자인 변화과정에서 나오게된 이 너구리 캐릭터도 꽤 마음에 들어서, 추후에 이 캐릭터를 이용한 스티커도 제작해볼 생각이랍니다.

마치며

 

같은 꿈을 가지고 작업하시는 작가님들께  소소한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우리 같이 힘내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봐요~!
 
봐주셔서 감사합니다!